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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보관하는 방법 6가지

배추 보관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을, 겨울 수확한 배추는 두고두고 먹으면 된장국으로 끓여먹어도 좋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냉장, 냉동 보관하는 법 등으로 구체적으로 알려드릴테니 아래 내용을 잘 참고해서 잘 보관해보시기 바랍니다.

 

1. 좋은 배추 고르는 법

일단 배추를 보관하기 전에 좋은 배추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추는 일단 겉잎 끝을 봤을 때 속잎이 장미꽃 모양인것처럼 붙어있는 것들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배추가 너무 무거운것보다는 무게도 적당하고 크기도 너무 크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배추가 많이 무겁다는 말은 배추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런 배추를 고르게 된다면 시간이 지났을 때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쉽게 물러집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 초록잎이 어느 정도 붙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 용도로 배추를 보관하려고 한다면 겉잎이 조금 적고 약간 작은 크기인 배추를 고르면 됩니다. 참고로 배추를 반으로 갈랐을 때 속대를 확인해보면 되는데 속대가 완전히 노랗게 되어있는 것들이 맛이 잘 들어간 배추입니다.

 

2. 냉동 보관

배추 보관하는 방법 일단 오래오래 먹을 예정이라면 냉동보관을 하면 됩니다. 냉동 보관하는 방법은 먼저 배추를 구매했을 때 겉잎은 뜯어버리도록 합니다. 아무래도 여기저기 흙이랑 가장 많이 맞닿는 부분이 겉면이므로 겉면은 전부 떼어내도록 합니다.

겉잎을 뗀 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도록 합니다. 그리고 미리 냄비를 준비해서 물을 넣은 뒤 물을 펄펄 끓이도록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겉잎을 넣어서 삶은 뒤 데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쉽게 배추 요리를 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데친 배추 보관법

물에 한번 데치고 난 뒤 남은 배추들 역시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오래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단 데치고난 이후 배추 시래기를 이용하려고 한다면 먼저 물기를 체반에 올려놓은 뒤 제거를 해주도록 합니다. 물기를 제거하고난 이후 먹을 만큼씩만 떼어내서 위생팩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한꺼번에 모든 양을 위생팩에 넣어버리면 그때그때 필요할때마다 꺼내먹을 때 뜯어내는 과정 중 배추가 찢기게 되고 무엇보다 꺼낸뒤 다시 넣고 다시 꺼내고 넣는 과정을 반복하면 배추 맛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냉동보관할때는 한번 먹을 양만큼만 소분해서 그때그때 꺼내서 딱 그 양만 먹도록 보관합니다.

 

4. 해동하는 법

배추 보관하는 방법 3~4번처럼 냉동보관하게 된다면 일단 꺼낸 뒤 찬물에 담가두도록 합니다. 찬물에 어느정도 담가두기 시작하면 배추가 조금씩 해동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해동하면 자연스럽게 배추의 얇은 막이 분리되기 시작합니다. 이 부분만 적절하게 떼어내서 요리하면 시래기 된장국 끓일 때 좀 더 부드러운 시래기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5. 냉장보관법

이제 냉장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이건 데치거나 삶지 않은 배추를 이용할 때 냉장보관합니다. 일단 배추를 잘라냈다면 자른 단면의 수분이 빠져나와서 그대로 놔두면 쉽게 상하거나 곰팡이가 생깁니다. 그래서 이부분은 일단 종이타올을 이용해서 닦아줍니다.

꼼꼼하게 딱은 뒤 신문지라 랩을 이용해서 꼭꼭 말아줍니다. 이렇게 말고난 이후 위생팩에 넣어서 냉장보관을 해주면 됩니다. 너무 큰 통배추여서 냉장고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일단 신문지로 통배추를 잘 감쌉니다. 그리고 쌀푸대가 있다면 거기에 넣어두거나 아님 스티로폼 박스를 가져와서 그 안에 넣어둔 뒤 바람이 잘 통하는 베란다 같은 곳에 놔두면 됩니다.

 

 

 

 

 

 

6. 잘게잘게 썰었을 때

배추 보관하는 방법 이미 잘게 잘게 썰고난 이후 많이 남았다면 밀폐용기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 바닥에 키친타올을 깔아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잘랐던 배추들을 올려주고 다시 그 위에 키친 타올을 덮어줍니다. 그 다음 뚜껑을 덮어주면 대략 10일정도는 상하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7. 마른 배추 보관법

배추 보관하는 방법 이번에는 배추가 이미 말랐을 때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이것도 조리에 활용할 수 있으니 버리지 말고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일단 발라버린 배추는 한번씩 먹을 만큼만 소분합니다. 그 다음 줄로 잘 감싸준다음에 신문지에 돌돌 말아주면 됩니다.

이렇게 신문지에 돌돌만 뒤 집에 양파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양파망이 있다면 그 안에 신문지로 돌돌 만 모양 그대로 넣어주면 됩니다. 그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놔두면 됩니다. 이렇게 보관한 뒤 조리를 할 때마다 물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푹 삶은 다음에 찬물에 헹궈주면 떫은맛을 없애고 부드러운 배추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추를 활용한 요리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김장김치 만들기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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