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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쉽고 간단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시금치는 맛있게 잘 무쳐놓으면 김밥 재료로 사용할때도 좋고 비빔밥에 활용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두루두루 먹는 용도가 다양하므로 밑반찬 재료로 만들때 아래처럼 만들면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좋은 시금치 고르기
무치기 전에 먼저 주재료가 되는 시금치를 잘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시금치는 무침용과 된장국용이 따로 있습니다. 시금치를 이용해서 된장국을 해먹을때는 시금치 길이가 큼직큼직한 것이 좋습니다. 무침 위주로 먹을 때는 시금치의 길이가 시금치의 길이가 길지 않고 짧은 것으로 무침을 해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시금치 잎이 크거나 대가 큰것은 국물용이어서 이것으로 무침을 해먹으면 한번 데쳤다고 해도 씹을 때 굉장히 억센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마트나 시장갔을 때 줄기도 짧고 잎도 작은 것 위주로 사오면 됩니다.
기본 재료
-시금치
-굵은 소금
-다진 마늘 1스푼
- 깨
-참기름
-진간장(양조간장이나 집간장 가능)
1. 시금치 세척 및 손질
위에서 알려드린 좋은 시금치를 사왔다면 일차 작업으로 먼저 손질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시금치를 봉지에서 꺼낸 뒤 일단 큰 대야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시금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바로 이 위에 식초를 떨어트려주는데 식초는 대략 3~4방울정도 떨어뜨립니다. 참고로 시금치는 뿌리 부분에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밑동째 잘라내버리지 말고 뿌리 모양 그대로 물에 잠기도록 합니다. 이렇게 흐르는 물에 씻기 전에 식초물에 담아둔다면 시금치 안에 들어있는 불순물 뿐만 아니라 시금치 사이사이 들어있던 벌레들도 빼낼 수 있습니다.
2. 소금물 미리 끓여놓기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중요한 점은 시금치는 생으로 먹으면 안됩니다. 만일 데치지 않고 생으로 먹게 된다면 시금치에 있는 독성 물질이 그대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무침이든 된장국을 해먹든 꼭 한 번 데친 뒤에 요리를 해야합니다. 시금치를 깨끗하게 세척하기 위해 식초 물에 담아뒀다면 그 동안 2번 과정을 준비합니다. 일단 냄비에 물을 받아 놓습니다. 그리고 굵은 소금을 1큰술 정도 넣으면 됩니다.
그 다음 이 소금물을 펄펄 끓여주면 됩니다. 그냥 물을 이용하지 않고 소금물소금물에 시금치를 데치면 무침요리 만들 때 좀 더 생기있고 찰진 시금치나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냄비에 넣었던 소금물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고 있다면 그때 시금치를 넣으면 됩니다. 데치는 시간은 1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시금치가 물렁해져버리므로 식감있는 무침으로 하려면 1분이면 충분합니다.
2-1 데친 물 활용법
시금치를 1분 정도 데치고나면 초록물로 변해있습니다. 이건 버리지 말고 저녁에 세수할 때도 좋고 설거지할 때 기름때 제거할 때도 좋습니다.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버리지 말고 따로 보관하고 있다가 사용하면 됩니다.
3. 찬물 헹구기
1분 정도 끓는 물에 시금치를 잘 데치고 났으면 이제 찬물을 미리 준비합니다. 얼음물이 있으면 더더욱 좋습니다. 찬물을 꺼내서 데쳤던 시금치를 빨리 꺼내서 헹구도록 합니다.
물이 차면 찰수록 좀 더 생기있는 시금치무침을 할 수 있습니다. 찬물이나 얼음물에 시금치를 헹궜다면 이제 시금치의 물기를 짜줍니다. 물기를 최대한 빼주도록 하고 그래도 남은 물기가 있을 수 있으니 4번 과정부터는 체반에 올려놓은 상태로 저절로 물기가 빠지도록 놔둡니다.
4. 시금치 양념 준비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거의 90%는 완성된 셈입니다. 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잘 헹구고난 후 체반에 올려놨다면 이제 양념을 준비합니다. 양념장은 진간장이나 양조간장이면 됩니다.
간장은 2큰술 정도 준비합니다. 집에서 만든 집간장은 조금 짤 수 있으니 1큰술 정도면 됩니다. 다진마늘도 넣어주는데 다진마늘은 1큰술이면 됩니다. 또한, 참기름도 1큰술 정도 넣고 간장과 다진마늘이 잘 어우리조도록 버무려줍니다.
만일 매콤한 시금치나물을 만들고싶다면 양념장 만들 때 청양고추도 송송송 썰어서 넣어기 바랍니다. 고소한 시금치 나물을 만들고 싶다면 집에 있는 들깨가루를 넣어줘도 됩니다. 고루고루 양념장을 잘 섞어줍니다.
5. 시금치에 버무리기
양념장을 준비했다면 체반에 있었던 시금치를 흩트려줍니다. 우리가 3번 과정에서 물기를 짜줬기 때문에 이때 시금치들이 많이 들러붙어 있습니다.
이 상태로 바로 양념장하면 고루고루 묻혀지지 않으므로 하나하나 흩트려주는 작업을 먼저 해줍니다. 시금치들이 고루고루 흩트러졌다면 이제 볼에 시금치를 넣습니다. 그리고 방금 4번에서 준비했던 양념장을 시금치 위에 다 뿌리고 위생장갑을 이용해서 잘 버무려줍니다.
6. 간보기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5번까지 완성했으면 이제 간을 봅니다. 시금치 하나를 들고 먹었을 때 간을 맛보고 조금 싱겁게 느껴진다면 소금을 조금씩 넣어서 간을 맞춰주도록 합니다.
처음에 너무 싱겁게 해버리면 시금치에서 계속 물이 나와서 나중에 반찬으로 먹을 때 훨씬 더 싱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싱거운 맛을 적절하게 간을 해주도록 합니다.
7. 통깨 뿌리기
간이 어느정도 잘 맞았다면 이제 가장 마지막에 통깨를 고루고루 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누구나 맛있는 시금치나물을 맛있게 무칠 수 있습니다.
8. 소고기 곁들이기
시금치에는 알카리성 성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먹을 때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좀 더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소고기에는 철분 성분이 있어서 철분 성분과 알카리성 성분은 서로에게 배가 되는 작용을 합니다. 두 성분 모두 흡수율을 높이고 싶다면 이렇게 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안내였습니다.
이렇게 만든 시금치 나물과 함께 먹으면 좋은 밑반찬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