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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보관법 오랫동안 신선하게

양파 보관법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양파는 어떤 계절이든 구하기 쉬운 식재료이며, 무엇보다 한국 음식 대부분에 양파가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만일 대량구매해서 보관하게 되거나 가끔씩 요리하더라도 두고두고 싱싱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아래 방법대로 보관해보시기 바랍니다.

 

 

1.양파 하나씩 꺼내기

양파 보관법 일단 망에 들어있는 양파를 사거나 상자에 들어있는 양파를 많이 샀다면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서 전부 꺼내도록 합니다. 참고로 망에 들어있는 상태인 양파들은 서로 붙어있다보니 하나라도 상하거나 물러있는 양파가 간혹 있습니다. 이런 양파를 망 안에 그대로 방치하게 됐을 때는 물기가 나오면서 주변에 있는 다른 양파도 점점 곰팡이가 생깁니다. 

그래서 오늘 양파를 사왔다면 귀찮더라도 바로 양파망에서 양파들을 하나씩 꺼내도록 합니다. 그 뒤 양파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방금 설명한 대로 약간 물컹하거나 겉으로 봤을 때 검은 곰팡이가 껍질에 약간 있거나 흠집이 있으면 이런 재료들을 먼저 사용합니다. 거의 일주일 안에 상하게 될 수 있으니 일주일 안에 요리하면 됩니다.

 

2. 칼로 껍질 벗기기

양파 보관법 이제 성하고 흠집이 났던 양파를 따로 골라냈다면 나머지 양파들은 칼을 이용해서 껍질을 벗깁니다. 껍질을 까기 전에 알아야 할 점은 양파를 흐르는 물에 씻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장기간 보관할 용도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물에 닿지 않아야합니다. 이 점을 잘 참고해서 껍질만 벗겨냅니다.

양파 껍질을 벗길 때 뽀족한 꼭지 부분도 과도를 이용해서 썰어내면 됩니다. 이 부분은 굳이 과도가 아니더라도 가위로도 손쉽게 잘라낼 수 있습니다. 혹은 손으로 비틀어서 뜯어내도 됩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꼭지 떼어낼 때 너무 바짝 자르면 몸통까지 뜯기게 되니 정확히 꼭지 부분까지만 썰어냅니다..

 

2-1 왜 몸통까지 자르면 안될까?

일단 양파 몸통이 잘리게 되면 양파에서 바로 수분이 나옵니다. 그래서 꼭 꼭지부분만 썰어내야 합니다. 겉 껍질을 벗길때도 마찬가지로 속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벗겨냅니다.

흠이 생기면 거기에서 또 수분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조심히 벗겨내고 마지막으로 뿌리 있는 곳까지 뜯어내서 정리해줍니다.

 

3.키친 타월 준비

양파 보관법 칼로 벗겨냈다면 다음으로 키친 타월을 이용해서 감싸주면 됩니다. 키친 타올을 이용하기 전에 양파를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그래서 물기나 이물질이 있으면 키친 타올로 한번 더 닦아주도록 합니다. 여기까지 완료했으면 다시 키친타올을 꺼내서 양파를 감싸주도록 합니다.

키친타올로 감싼 양파를 지퍼백을 꺼내서 거기에 하나하나 넣어주면 됩니다. 키친 타월로 양파의 겉 부분을 모두 감싸는 이유는 양파끼리 맞닿게 되면 마찰 현상이 일어나서 내부에서 다시 또 짓물러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파 속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키친 타올로 잘 감싸서 넣어주도록 합니다. 이런 식으로 양파 살이 닿지 않게 고루고루 감싼 뒤 지퍼백에 넣습니다. 그리고 지퍼백 안의 공기를 빼주면 됩니다. 공기를 뺀 뒤 지퍼백 지퍼를 잠궈서 밀봉해줍니다. 그 뒤 냉장실에 바로 보관하면 오래오래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3-1 키친 타올 대체

키친 타올이 넉넉하지 않다면 쿠킹 호일을 이용해도 됩니다. 일단 쿠킹 호일로 하나하나 양파를 감싸줍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호일로 감싸서 정리한 뒤 한 두달 뒤에 양파를 확인해보면 양파가 하나도 상하지 않고 그대로 잘 유지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만 손질하는 과정이 귀찮긴 하지만 이렇게 해놓으면 양파 관련 요리를 할 때마다 싱싱한 양파를 하나하나 꺼내서 바로 물로만 씻으면 되니 조리과정 중에서는 정말로 간편한 보관법입니다.

 

 

 

여기서 잠깐!

 

 

 

 

4. 랩을 이용하기

양파 보관법 마지막으로 랩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이건 굳이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말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집에 있는 랩을 준비해서 양파를 하나하나 둘러싸면 됩니다.

랩으로 쌀 때는 일단 양파를 세척하지 말고 겉면에 묻은 흙 정도만 가볍게 털어냅니다. 그리고 랩으로 돌돌 잘 말아서 감싸주는데 핵심은 말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확실히 랩을 댕겨서 고정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랩핑을 해두면 6개월 정도는 거뜬히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상 양파 보관법 3가지였습니다.

 


양파 외에도 또 다른 식재료 보관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들기름 보관법 참기름과 비교

 

배추 보관하는 방법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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