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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보관법 효과적인 3가지
감자 보관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11월부터 감자가 제철인만큼 다른 시기의 감자를 먹는 것보다 이맘때에 나온 감자를 먹고 저장해놓는 것이 건강 관리에도 더 효율적으로 생각됩니다. 감자는 잘못보관하면 금방 싹이 트기도 하고 독소 성분도 훨씬 많이 나오게 되므로 아래 알려드리는 방법대로 잘 보관해보시기 바랍니다.
1. 신문지 활용
첫 번째 보관 방법은 신문지 활용 보관법입니다. 집에서 신문지를 구독하고 있지 않더라도 시중에서 사랑방이나 교차로 등의 신문은 어디에서든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굳이 감자가 아니더라도 다른 식재료 보관할 때도 신문지를 두루두루 잘 활용할 수 있으니 지나다니다가 사랑방 신문 보인다면 가져와서 활용하면 좋습니다.
먼저 신문지를 준비했다면 신문지 1장에 감자를 하나씩 차곡차곡 싸주도록 합니다. 특히, 이렇게 신문지로 감싸고 났다면 베란다나 세탁실 위의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도록 합니다. 감자가 싹이 틀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은 습기 있는 환경입니다. 습기가 없는 곳에 놔두도록 합니다. 이렇게 해서 펼쳐저 놔둘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신문지 감싼채로 놔두면 됩니다.
2. 박스에 넣기
감자 보관법 두 번째는 박스에 넣어서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박스에 넣을 때는 1번 과정과 마찬가지로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 놔둔 후 박스에 넣어주면 됩니다. 박스에 넣어서 보관할 때도 1번처럼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넣어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박스에 감자를 넣은 뒤 사과를 1개에서 2개 정도 놔두면 좋습니다. 아무래도 신문지로 감쌌다고 해도 습기가 조금씩 생기는 것 같으면 에틸렌 가스가 분비됩니다. 이 에틸렌 가스는 감자에서 싹이 나오도록 돕는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사과를 함께 놔두면 이 가스가 나와서 감자싹이 나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3. 냉동 보관법
세 번째는 냉동 보관법입니다. 감자를 상자채로 사게 된다면 신문지에 잘 싼다고 해도 한달 이상 지나면 싹이 나있을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냉동보관해두면 좋습니다. 만일 냉동 보관을 한다면 일단 감자 껍질은 모두 벗겨야만 합니다. 감자 껍질을 벗기고 난 이후에는 채썰기나 납작썰기 등으로 바로바로 먹을 수 있는 용도로 만들어둡니다.
껍질만 벗긴채로 그대로 냉동보관하면 돌처럼 굳어버려서 해동시간도 오래 걸리고 제대로 써는 것도 힘듭니다. 그래서 냉동보관은 처음부터 먹을 용도로 썰어둔 뒤 보관하면 좋습니다.
4. 소금물에 담가두기
감자 보관법 냉동보관법을 위해서 썰어두었다면 이제 그 상태로 소금과 식초를 섞은 물에 담가둡니다. 30분 정도 담가두면 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감자 안에 들어있는 전분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전분을 제거하게 되면 감자가 갈변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소금물에 담가두는 것보다는 식초도 함께 섞은 물에 넣어두어야 더 효과적으로 전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데치기
이제 30분이 지났다면 흐르는 물에 한번 씻고 냄비에 물을 담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물을 넣고 펄펄 끓여줍니다.
물이 펄펄 끓기 시작하는 시점에 좀 전에 채썰거나 납작썰기 했던 감자들을 넣어서 데쳐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갈변을 확실히 예방하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6. 물에 헹구기
감자 보관법 익힌다는 생각으로 데치지 말고 살짝 데치는 느낌으로만 감자를 넣고 났다면 이제는 감자를 찬물에 헹궈주도록 합니다.
찬물에 헹궈주고난 이후 체반에 올려놓고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해주도록 합니다. 물기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냉동보관하면 꺼낼때마다 감자 주변에 감자에서 나온 물 때문에 얼음이 여기저기 박혀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반에 10분 정도는 충분히 놔둬서 물기를 확실히 없애주도록 합니다.
7.지퍼백에 넣기
체반에 올린 감자의 물기를 확실히 제거했으면 이제 지퍼백에 담을 차례입니다. 지퍼백에 담을때는 모두 한꺼번에 담지 말고 먹을 만큼씩만 소분해서 담아두도록 합니다.
한끼 식사 분량으로 놔둔다면 그때그때 감자 요리 할때마다 필요한 용도만큼 꺼내서 바로바로 해먹을 수 있습니다.
납작썰기한것은 주로 국물요리 만들떄 활용하면 좋고 채썬것은 아무래도 볶음 요리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감자 보관법 두고두고 오래 먹을 것이라면 이렇게 냉동보관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8. 요약 정리
감자 보관법 한 달이나 두 달 안에 감자를 모두 먹을 것이라면 위에 알려드린 신문지와 상자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게 아니라 두고두고 먹을 것이라면 그 다음으로 알려드린 냉동 보관법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9. 감자 효능
이번에는 감자 효능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감자는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감자는 많은 수분을 구성하고 있으며 비타민 c 외에도 비타민 B,인, 아연, 철분 등을 함유하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이런 구성 요소가 우리 체내에 흡수될 때는 몸 피로 회복 외에도 면역력을 강화하는데도 유용합니다.
10. 만일 보관중 녹색으로 변했다면?
감자 보관법 잘 보관했다고 해도 벌써 녹색으로 변해있는 감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으로 변한 이유는 감자에서 나온 솔라닌 성분 때문입니다.
이런 솔라닌이 나온 녹색 감자는 그 부분만 도려낸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그냥 과감하게 버려야만 합니다. 바람이 잘통하는 어두운 곳에 보관해주면 솔라닌이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상 감자 보관법 안내였습니다.
또한, 감자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